회고록 25

22년 10월 1주차 회고

Introduction 오랜만에 쓰는 주차 회고 글. 확실히 트래킹을 주 단위로 짧게 가져가는 게 더 좋다. 이번주에는 주중에 크게 약속이 없어서 월-목 모두 11시까지 충분히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 역시 쌈빡하게 썼다. 저번부터 예제 코드만 짜두고 미뤄두고 있던 내용이었는데 이번에 털어내니 속이 다 시원하더라. 이번주에 한 것들은 아래와 같다. 9월 월간 회고 Spring Controller에서 String -> 날짜 타입 자동으로 변환하기 서치 기능 작업 완료(PR) Keep 다시 제대로 쓰기 시작한 데일리 회고 & 리포트 아아주 바람직하다. 역시 환경설정의 힘이란..포스트잇 하나 붙였다고 중간마다 데일리 리포트를 더 의식하면서 쓰게 되더라. 목적이 명확하니 저걸 봤을 때 핑계댈 게 없다. 앞으..

9월 월간 회고

Introduction 9월도 잘 놀면서 보냈다. 잘 일했는지는 글쎄..확실히 월간 회고만 쓰니 주간에 뭘 했는지 잘 트래킹이 안 된다. 이번주부터 무조건 주간 회고 작성 시작한다. 하면 한다. 반성 및 체크해야 할 점을 몇 가지 블로그에 글 쓰는 횟수가 줄어드는 게 보인다. 위험 신호인데 이거. 다시 주간 회고 글부터 올리기로 바꿀 필요가 있다. OKR 내용도 수정이 필요해보인다. 6월 경에 세웠던 하반기 OKR과 현재의 방향성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저번 8월 월간 회고에도 썼듯, 요즘은 실무 작업 중에 만난 이슈를 깊게 파고 드는 식으로 공부하고 있다. 특정 커리큘럼을 따라가지 않고 있다. 요 두 가지 유의하면서 KPT 회고를 작성할 예정. 9월 Try 체크 뽀모도로 타이머 구매 구매는 완료했으나 실..

8월 월간 회고

OKR 진행 현황 1. 수습 통과하기(Done) LMS console: DynamicRule console migration 프로젝트(CRUD 기능 구현): 60%(7/31)→ 80%(8/31) LMS console: 내부 엔진 내 날짜 수정 기능 구현(첫 PR approve!)(프론트 100% & 백 90%) 백엔드 개발자 커리큘럼 달성 Java/OOP 이것이 자바다 2권 끝내기(15/16) → 사실상 stop.. Spring 스프링 핵심 원리 강의 끝내기 → Done!~~ 블로그 글쓰기 비개발 7월 월간 회고 스타트업의 결실은 누가 누리는가? [동료 피드백 회고]팀원들이 본 3개월 간 내 본모습은? 개발 [Java]SimpleDateFormat을 쓰면 안된다고? (feat.Thread-Safe) In..

[동료 피드백 회고]팀원들이 본 3개월 간 내 본모습은?

이번주는 초에 휴가 기간이 겹쳤던 데다 기록적인 비에 이것저것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회고 글쓰기를 놓쳤다. 다음주 초에 올라갈 이번주 회고글과 별개로 저번주 회고글을 작성하려다, 마침 얼마 전 회사에서 진행했던 상반기 회고 프로그램에 속해있던 동료 평가 결과를 메일로 전달받았다. 메일 제목을 보고는 덤덤하게 “어, 왔네?” 했지만 막상 열어보려니 떨려서 엄두가 안 났다.. 한참 심호흡하고서 겨우 열어봤다. 생각보다 좋은 내용이 많아서 놀랐던 한편, 보완해야 할 부분을 잘 짚어주셔서 감사했다. 그나저나 개인에 대한 피드백이라는 건 꽤나 개인적인 이야기인지라 블로그에 공개하는 게 맞는지 고민했다. 하지만 동료들이 남겨준 소중한 피드백을 잘 새기는 것이 중요하고,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꽤나 신경써서 작업하기 때..

7월 월간 회고

OKR 진행 현황 1. 수습 통과하기 - LMS console migration 프로젝트: 10%(7/1)→ 60%(7/31) 2. 백엔드 개발자 커리큘럼 달성 - Java/OOP - 이것이 자바다 2권 끝내기(~8/15) (총 4챕터 완료) - Spring - 스프링 핵심 원리 강의 끝내기(~7/30) (현재 72.15% 달성) 1. Keep 데일리 리포트 작성 저번 주 Try로 선정된 Action item이었던 데일리 리포트를 일주일간 썼다. 업무 일지와 병행해서 써서 그런지 예전과 달리 매일 적는 게 훨씬 수월해졌다. 업무 일지를 꾸준히 쓰는 버릇이 들여서 새로운 습관을 얹는데 드는 부담이 크지 않았다. 쓰면서 느낀 건데,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데일리 리포트를 꾸준히 쓰는 것 역시 힘들어졌다...

7월 4주차(7/18 - 7/24) 회고

이번주 점수는? ⭐⭐⭐ 이번 주 목표 (7/18 - 7/24) LMS console migration -CRUD 유저스토리 완료 C(완료), RUD(진행 중) (25%) 스프링 핵심 원리 강의 끝내기 → N 이번주는 강의 아예 듣지 못함…ㅠ (0%) Ch.13 제네릭까지 Done!(100%) 😍 Keep 1일 1커밋: 매일 공부하기의 소중함 확실히 1일 1커밋을 의식하니 어떻게든 짬을 내서 공부하게 된다. 때로는 형식적으로 커밋할 때도 없잖으나,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조금이라도 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소중한 루틴이니만큼 계속 가져가도록 할 것. 대시보드 생성 및 시각화 → 모든 곳에 붙여놓고 상기하기 상반기 회고 및 하반기 OKR을 수립하면서 하반기 OKR을 노션 여기저기 붙여뒀다. 확실히 현재 어디로 ..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2022 하반기(H2) OKR)

2022 하반기(H2) OKR 상반기 회고에 이어서 이번에는 하반기 OKR. 은근히 시간이 꽤나 많이 소요됐다. 물론 그만큼 충분히 공을 들일 만한 시간이었다. 상반기 OKR 역시 작년에 세워놓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어디로 가야할지 꽤나 헤맸을 게 분명하니까. 다만, 이번에 OKR을 세우기 위해 관련 도서 를 짧게 읽어보며 느낀 건 목표를 세우고, KR을 달성하고 회고하는 기간을 좀 더 짧게 가져갈 필요가 있겠다는 것이었다. 일단은 반기 목표(6개월)을 세웠지만 계속 들여다보면서 3개월 x2로 기간을 짧게 여러번 가져갈 생각이다. 한 번 공을 엄청 들여서 쓴다고 한들 아래 목표를 100% 달성한다는 보장이 없다. 목표를 너무 거창하게 잡았을 수도, 너무 작게 잡았을 수도, 또는 나중에 가려는 방향이 바뀔 ..

2022 상반기(H1) 회고

상반기(H1) 회고 내 인생의 미션은 당연함을 깨부수는 영감을 주는 사람이다. 내가 만든 결과물은 사람들이 기존과 다르게 생각하거나 행동하게 하는 영감을 준다는 믿음이 있다. 항상 이 마음가짐으로 살아왔다. PD, 디자이너를 꿈꿀 때도, 대학원에서 연구를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이와 부합한 결과물을 만들었을 때, 그것이 실질적으로 상대방에게 가치를 주는 것을 확인할 때 행복감을 느꼈다. 가장 최근 커리어였던 창업을 시작한 이유도 여기에 기인했다. 미션에 가장 부합하는 방향이 IT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할 때임을 몸으로 깨달았다. 미션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패션 디자인, 제조업(반도체, 배터리) 연구를 비롯해 창업할 때 타깃했던 IT 등 다양한 도메인을 경험했다. 그 중에서도 , 빠르게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6월 4주차 회고(6/20 - 6/24)

이번주 점수는? ⭐⭐⭐ 😍 좋았던 것(Liked) 스스로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알아가는 요즘 개발자를 시작하면서 이게 맞는 선택일까 고민하고 좌절하던 날이 많았다. 정글에 있을 때 동굴을 깊은 바닥까지 찍고 나서일까, 요즘은 내가 개발자에 어울리는 사람인지에 대한 고민이 옅어졌다. 정확히는 맞지 않는다는 걸 잘 알아서인듯(?). 보다 정확히 말하면, 모든 면에서 개발자에 적합한 사람은 아니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뭔가 역설적인데, 반대로 말하면 내가 어떤 가치를 가진 사람인지를 가면 갈수록 깨닫고 있는 요즘이랄까. 요근래 다양한 업계 사람들과 만나는 일이 잦다. 천성이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는지라 어딜 가나 왁자지껄 분위기를 띄운다. 그렇게 자리를 좋게 만들고 나면, 덕분에 긍정적인 에너..

6월 3주차 회고(6/13~6/17)

이번주 점수는? ⭐⭐⭐⭐ 😍 좋았던 것(Liked) 1권 막바지에 도달! 입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공부를 시작했던 1권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10장 예외 처리 챕터까지 마쳤다. 다음주 중으로 11장을 끝내면 2권으로 간다! 이 책만 조졌으면 훨씬 빨리 끝났을 일이지만..스프링부트도 공부해야 하고 사내 다른 업무도 수행하다 보니 예상보다는 늦게 끝나지만..그래도 뭔가를 마친다는 건 늘 뿌듯한 일이다. 특히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미약한 나한테는 더더욱! 드디어 실무 코드 보기 시작! → 테스트 코드 작성까지! 이전에도 틈틈이 실무 코드를 보긴 봤으나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다 보니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그런데 자바도 얼추 익혔겠다, 스프링부트 책도 챕터 4장 정도까지 떼고 나니 안 보이던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