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시험날. 이번 주차는 망이다...ㅎ.. 자꾸 출가하는 멘탈을 억지로 억지로 잘 붙잡다가도 다잡기가 쉽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정글 1기 관련 소식을 접하고 나니 더욱 마음이 불안해진다. 이럴 때는 책만큼 좋은 도구가 없다. 박지웅 대표의 는 책이 요즘 화젯거리다. 바로 오늘 푼 문제 정리부터 하려다 말고 잠깐 책을 읽었다. 맞다. 깜빡하고 있었다. 분명 이 길을 선택할 때 이기는 게임을 한다는 확신이 있었다. 커리어를 전향하는데 6개월을 절대 넘기지 않겠다는 자신이 있었다. 정글은 그 시작이었다. 하지만 정글이라는 판 하나 가지고 100%라는 승률이 나오겠나. 이길 수 있는 판을 짰다면 나머지는 내 몫이다. 압도적인 양과 전략으로 승부한다. 목표를 잘 생각하자. 내 목표는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