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같이 듣는 노래가 있다. 아니, 정확히는 매일같이 보는 영상이 있다. 릴러말즈- 야망(힙플쇼 라이브 무대) 내가 아는 릴러말즈는 쇼미 때 잠깐 나와서 슈퍼비랑 맞짱 뜨다가 스르륵 가라앉은 친구 정도였다. 그 이후로 , 같이 어느 정도 유명한 노래 들으면서 오~ 좋은데? 정도였다. 진짜 몰랐다. 이렇게 말도 안되게 멋진 사람인줄. 지인 분이 추천해준 글을 통해 위 영상을 접했다. 이때만 해도 이라는 노래를 처음 들었던 터라 오 노래 좋네~하며 들었다. 그런데 노래가 끝난 뒤, 그가 갑자기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얘기를 꺼냈다. "나 갑자기 무대에서 노래하다가 생각난 건데, 여기 힙플쇼 무대 처음으로 섰던 게 딱 1년 전이거든요. 근데 그때는 제 메인 무대가 아니었어요. Quiett 형 무대에 시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