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H1) 회고 내 인생의 미션은 당연함을 깨부수는 영감을 주는 사람이다. 내가 만든 결과물은 사람들이 기존과 다르게 생각하거나 행동하게 하는 영감을 준다는 믿음이 있다. 항상 이 마음가짐으로 살아왔다. PD, 디자이너를 꿈꿀 때도, 대학원에서 연구를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이와 부합한 결과물을 만들었을 때, 그것이 실질적으로 상대방에게 가치를 주는 것을 확인할 때 행복감을 느꼈다. 가장 최근 커리어였던 창업을 시작한 이유도 여기에 기인했다. 미션에 가장 부합하는 방향이 IT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할 때임을 몸으로 깨달았다. 미션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패션 디자인, 제조업(반도체, 배터리) 연구를 비롯해 창업할 때 타깃했던 IT 등 다양한 도메인을 경험했다. 그 중에서도 , 빠르게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