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마지막 시스템 콜 파트.. 하지만 구현이 전부가 아니다. 구현 100점 하면 뭐하나. 이해 못하면 말짱 꽝이다. 어차피 정답은 검색하면 다 나온다. 내가 해야 할 것은 이게 왜 맞고 틀린지, 뭐가 좋고 안 좋은지, 대체 이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건지를 이해하는 것. 근-본을 이해하지 못하면 백날 구현해봤자 쓸데없다. 면접 가서 "구현 다했습니다!"라고 하면 "와..구현을 다 하셨다니 대단해요!"라고 할 줄 아나. "그래서 뭘 이해했죠? 뭘 배웠죠? 그걸 왜 썼죠? 왜 쓰면 안되죠? 더 나은 방법은 없나요? 예를 들면 이런 상황에서는 그걸 쓸 수 있나요?" 이런 거 물어본다. 구글링하다 보게 된 면접 후기 글에서 이런 말이 있더라. 예를 들어, Deadlock 해결방법에 대한 질문에 프로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