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어쩌다보니 새해벽두부터 사내 스터디를 주관하게 됐다. 주제는 도커인데, 이전부터 도커를 공부하고 싶었지만 짬이 잘 나지 않아 계속 미뤄두던 차였다. 사실 지금은 자바 & 스프링에 더 집중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기도 했고. 그런데 FE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FE/BE/QA 상관없이 다같이 스터디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왔다. 특정 분야에 속한 기술 혹은 언어가 아닌 개발 전반에 걸쳐 배울 수 있는 게 무엇일까 하다가 도커가 나왔다. 생각해보니 프론트 단도 도커로 말아서 띄우고 할테니 (사실 QA분께는 무엇이 도움될까 잘 모르겠긴 한데..) 다같이 해보면 재밌겠다 싶었다. 계속 우선순위에 밀려있던 도커였기에 이참에 두 달 남짓 빡세게 조지고 끝내기로 했다. 1. 목적 도커 ..